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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간극장' 예고편이 나왔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인간극장' 유튜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예고편을 게재했습니다.
남편 조성환(나이 42) 씨와 네 아이, 재운(16), 인성(8), 아영(6), 승우(4)와 함께사는 정미애(나이 42).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빴던 스케줄에 체력은 바닥이었고, 면역력이 떨어져 늘 잔병을 달고 살던 나날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입 안의 염증은 몇 달씩 낫지 않고 미애 씨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노래는커녕,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었습니다.
검사 결과 정미애는 혀에 생기는 암인 설암 3기였고, 가수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병과 같았습니다. 막내 승우가 채 돌이 되지 않을 때 생긴 일이었습니다.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습니다.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이 따라왔습니다. 혀의 3분의 1이 사라지며,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됐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겨웠고, 무엇보다 아나운서 뺨치던 발음이 꼬이고 흐트러졌습이다.
재발이 흔한 암이라 수술 후 6개월 동안은 매일같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가수로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의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그의 곁을 지킨 건 오로지 가족이었습니다. 연습생 시절에 만나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웠던 남편 조성환 씨는 힘들어하는 아내와 함께 울고 웃으며 곁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미애 씨는 조금씩 평범했던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정미애는 "난 노래를 할 수 있다. 이젠 뭐라도 할 수 있다."라며 "이제 환한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에 오른 정미애는 2021년 12월 건강 문제로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설암 3기 투병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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