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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산 후, 부모급여와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 경험 공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해외에서 출산한 후 한국에서 부모급여,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을 신청한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해외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주제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한 절차와 팁을 통해 여러분도 더욱 쉽게 이 혜택들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해외 출산 후 신생아 주민등록 및 부모급여 신청


우선, 해외에서 출산하신 분들은 아기를 60일 이내에 꼭 한국으로 데려가 주민등록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저 역시 출산 후, 여권과 비자를 준비하고 나니 45일이나 지나 있었고, 결국 60일이 되기 직전에 한국에 들어가 주민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이 절차를 지키면 부모급여를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매달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출산 후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0~1세 아기는 매달 100만원, 1~2세 아기는 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25일에 부모급여가 현금으로 지급되며, 아동수당도 같은 날 함께 지급됩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에 주민등록이 완료된 후 바로 부모급여를 신청했습니다. 처음 신청했을 때는 60일이 다 되어 가는 시점이었기에, 신청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신청을 완료한 뒤 이번 달에 3개월치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었어요. 이처럼 60일 내에 신청하면 처음부터 다 받을 수 있으니 기한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부모급여 지원 받는 방법

2. 첫만남바우처와 산후조리비 지원


첫만남바우처는 출산한 모든 가정에 지급되는 바우처로, 200만원 상당의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 제공되며, 사용처도 비교적 유연합니다. 예를 들어, 쿠팡, 네이버쇼핑, 마트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어, 육아용품 구매에 매우 유용합니다. 저도 국민행복카드로 첫만남바우처를 신청했고, 네이버페이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산후조리비 지원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지원금입니다. 단태아 출산 시 100만원, 쌍태아는 200만원, 삼태아는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단태아 출산이라 100만원의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 지원금은 산모가 출산 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우처로, 의료비나 약품 구매 시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지정된 산후조리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산후조리비 지원은 국민행복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고, 본인이 지정한 은행의 다른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우리은행을 통해 신청했는데,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 점이 첫만남바우처와 산후조리비 지원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산후조리비 지원은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므로, 꼭 기간 내에 사용 가능한 곳에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부모급여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지원 사용팁

3. 부모급여와 국외 체류 시 주의 사항


부모급여는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중요한 지원금이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90일 체류 규정을 주의해야 합니다. 저 역시 해외 체류 중에 부모급여가 어떻게 지급되는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90일 체류 기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해외에 체류한 지 90일이 지나면 부모급여 지급이 정지되지만, 90일째 되는 달까지는 급여가 정상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2024년 9월 6일에 다시 해외로 출국하여 12월 4일이 되면 90일이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12월 25일에 해당하는 부모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90일이 되는 달까지는 급여가 지급되며, 그 이후부터는 지급이 정지됩니다.

만약 부모급여를 계속 받고 싶다면 90일이 되기 전에 한 번 귀국하여 입국 기록을 남기면 됩니다. 예를 들어, 12월 말에 한 번 귀국한 후 1월 초에 다시 출국한다면, 그 다음 90일 동안은 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통해 부모급여 지급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4. 결론 및 참고사항


해외에서 출산한 경우, 부모급여와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는 과정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기한을 지키고 절차를 정확히 따르면 문제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급여는 90일 체류 기준을 잘 고려하여 일정 조정을 하면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으니,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부모급여나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러한 정보를 확인하였고, 여러분께도 직접 확인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상으로 해외 출산 후 부모급여와 다양한 지원금 신청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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