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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클레이튼 커쇼 WBC 참가 불발
2023 WBC 미국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클레이튼 커쇼가 참가하지 못합니다. 사유는 보험문제인데요. 여러분들께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나, 미국 메이저리그의 경우 대형 선수의 계약을 진행할 때 만약 이 선수가 부상을 당하게 되면 그 연봉의 일부를 보험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험사의 경우, 선수가 부상을 당할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합니다.
실제로 만약 보험사에서 보증을 거부하여 보험계약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선수와의 계약이 아예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 시즌 카를로스 코레아가 그 예시가 되겠네요. 참고로 보험이 커버해주는 연봉 부담범위는 3분의 1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시즌 클레이튼 커쇼는 다저스와 1년 2000만 달러의 계약을 다저스와 맺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저스는 보험을 들었는데 보험사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WBC 출전이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보험사의 판단이 있어 결국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커쇼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으나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지막 기회를 놓치게 되어 굉장히 낙담스럽다."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구단/사무국/선수노조와 함께 열심히 노력했으나 보험사의 결정을 꺾을 수 없었다고 하네요. 커쇼는 개인 부담까지 고려했으나 이 경우 선수노조측에서 부당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어 이마저도 포기한 모양입니다. 이로써 커쇼의 대표팀 합류를 위해 노력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WBC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의 슬로건은 'ALL IN'이었습니다. 이 슬로건에 걸맞게 브라이스 하퍼(이 후 부상으로 출전 취소를 했습니다만) - 마이크 트라웃 - 무키 베츠라는 환상적인 외야 라인업에 클레이튼 커쇼라는, 오랜 시간 미국을 상징해온 에이스 투수의 합류를 통해 화룡정점을 찍었죠.
특히 마이크 트라웃 - 클레이튼 커쇼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대도시 LA를 상징하는 두 선수의 합류는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커쇼의 이탈로 인해 슬로건의 의미가 퇴색되고 말았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각 구단에서도 선수들의 참가를 점점 말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우에도 18명의 메이저리그 선수가 출전이 무산될 위기라고 하네요. 이런걸 보면 야구가 왜 축구처럼 세계적인 종목이 되지 못하는지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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