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금리 효과 청년희망적금, 7개월 만에 30만명 해지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 증가, 저축여럭 줄고 급전 필요 연 9%대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자가 출시 7개월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최근 청년들이 대출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늘고 가처분 소득이 줄면서 저축 여력이 줄어들거나 급전이 필요해진 탓으로 풀이됩니다. 1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수는 256만7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지난해 2월21일부터 3월4일까지 12개 은행에서 가입 신청을 받았는데, 당시 11일 동안 대면·비대면으로 286만8천명이 몰려 은행 모바일 앱이 먹통이 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흥행했던 정책 상품에서 7개월 만에 30만1천명(10.5%)이 빠져나갔습..
디노라N잡 2023. 1.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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