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압수수색 소식에 주가하락 검찰이 납품업체와 거래내역을 조작해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을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전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와 관련자들의 사무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발법상 횡령 혐의 서울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신풍제약을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임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다. 당초 비자금 규모를 250억원으로 추정했던 경찰은 수사를 통해 최종 57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 중입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1.10%) 오른 3만2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4주째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기약 수급과 화장시설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최근 재확산 추세에 맞춰 병상과 치료제 추가 확보, 진단검사 역량 확충뿐 아니라 감기약 수급관리 강화, 화장시설 재정비 등을 통해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2차장은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