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조 무세티, 첫 테니스 메이저 4강 진출…조코비치와 격돌
로렌조 무세티(25위, 이탈리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12위, 미국)를 상대로 3-2(3-6 7-6<7-5> 6-2 3-6 6-1)로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무세티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2위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붙게 됩니다. 조코비치는 알렉스 드미노(호주)의 부상 기권으로 쉽게 4강에 진출했으며, 두 선수의 맞대결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5승 1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반대편 대진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를 2-0(6-3 6-2)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와 결승행을 다툽니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가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와 맞붙게 됩니다.
무세티와 조코비치의 준결승전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무세티가 조코비치라는 강력한 상대를 어떻게 맞서 싸울지 주목됩니다. 이번 윔블던 대회에서 무세티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테니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조코비치 역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두 선수의 대결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무세티가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더욱 빛나게 할지, 아니면 조코비치가 여전히 그 강력한 기량으로 결승에 진출할지, 이번 준결승전은 테니스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