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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 잠실 주 경기장으로 이전


서울시는 잠실돔구장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약 5년 동안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를 잠실 주 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확정했습니다.

대체 구장 활용 방안

현재 잠실 야구장을 사용하는 두 팀은 2026년까지 기존 구장을 사용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는 잠실 주 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주 경기장의 축구장과 육상트랙을 KBO 매뉴얼에 맞춘 야구장으로 교체하고, 실내 공간을 더그아웃과 선수 지원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관중석과 안전 대비

잠실 주 경기장의 관중석은 최대 3만4천석으로, 1~2층에 1만8천석, 3층에 약 1만6천석을 조성합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진출입로 폭을 넓히고 한강 쪽으로 새로운 통로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대체 구장 설계와 개장

대체 야구장은 2024년 3월 설계에 들어가 2026년 착공,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년 동안 야구장으로 활용한 뒤에는 야구장 시설을 철거할 계획입니다.

잠실 돔구장 계획

서울시는 2022년 9월 잠실 돔구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며, 2032년 시즌부터 사용될 예정입니다. 새 돔구장에는 호텔과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며, 개폐식으로 변경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비는 기존 계획보다 4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잠실 주 경기장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임시 홈구장으로 활용되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팬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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