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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괴한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옆에서 장을 보던 시민에게 차단봉으로 맞고 검거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리칠랜드 카운티 월마트에서 한 남성이 주머니칼을 휘두르며 주변 시민들을 위협했는데요.

당시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 속에는 붉은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며 손님과 직원들을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손님과 직원들은 이 남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서 있었습니다. 괴한이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자 보다 못한 한 시민이 직접 나섰습니다.
흰색 후드티를 입은 이 남성은 괴한의 뒤쪽에 세워져 있던 차단봉을 은밀하게 집어 들더니 그대로 괴한의 머리를 내려쳤습니다. 괴한은 그대로 고꾸라졌고, 다른 시민들이 그의 흉기를 곧바로 빼앗았습니다. 흉기 난동을 벌인 이는 곧 도착한 현지 보안관들에게 인계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괴한을 제압한 시민은 전직 군인인 드마리오 데이비스로 밝혀졌습니다.
데이비스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들과 함께 마트를 찾았다가 현장을 목격했다며 “범인이 칼을 휘두르면서 ‘경찰이 오면 당신들 모두를 베어버리겠다’고 소리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손님이 제압하려 시도하자 난동범은 그의 얼굴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며 “그때 내가 받았던 군사 훈련이 빛을 발했다. 나는 그를 쓰러뜨리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그 물체를 집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훌륭한 군사 훈련 덕분에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가 현역 시절 복무한 부대가 어디인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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