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에너지절약방법
오늘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조회 하는 방법과 계산구조 조금이라도 향후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에너지 절약방법까지 공유해본다
한국전력이 올해 4분기(10∼12월)에 연료비 조정단가를 1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하였다. 이에 따라 4분기의 전기요금은 현재로서는 오르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의가 필요한데, 4분기 중에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력량요금은 전력당국이 언제든지 조정할 수 있어 동결된 상태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분기(4∼6월)에서는 5월15일에 전력량요금을 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한 사례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해부터 전기요금은 총 5번에 걸쳐 kWh당 총 40.4원 인상되어 현재까지의 인상률은 39.6%에 이르렀다. 따라서 전기요금에 대한 지속적인 변동성과 인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기요금 조회는 사이버 한전이나 한전앱을 통해서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확인을 할수 있다.
고객번호는 고지서에 나와 있는데 이를 모르더라도 주소입력으로 전기요금 조회가 가능하다.
1. 기본요금: 원단위 미만 절사된다.
2. 사용량요금: 원단위 미만 절사된다.
3. 전기요금계산: 전기요금계산 = (기본요금 + 사용량요금) - 복지할인
4.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 = 전기요금계 × 10%
원단위 미만 4사5입한다.
5. 전력산업기반기금: 전력산업기반기금 = 전기요금계 × 3.7% 10원 미만 절사한다.
청구요금 합계: 청구요금 합계 = (전기요금계 + 부가가치세 + 전력산업기반기금) 10원 미만 절사한다.
한전 사이버 지점에 접속해서 자신의 계약종별을 선택하고 기간별 사용량을 입력하면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요금을 조회할수 있다.
가스공사는 작년 4·5·7·10월에 걸쳐 가스요금을 MJ(메가줄)당 5.5원씩(약 38.7% 상승)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5월에 한 번의 인상(MJ당 1.04원)으로 그쳤다.
올해 4월, 가스요금이 MJ(메가줄)당 1.04원 상승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사용량을 3861MJ으로 가정할 때, 월 가스요금이 약 4400원 정도 증가했다. 현재 정부 여당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가스요금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결정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고려하여 가스요금을 인상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원칙대로 다음달 1일부터 가스요금이 인상되려면 이번 달 말까지 정부가 발표를 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가스요금 인상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가스요금을 동절기에 올리는 것은 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물가를 부추길 우려가 있어 어려운 결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올 초에 발생한 '난방비 폭탄' 사태로 인해 가스요금을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현재까지 정부는 가스요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너지소비 효율등급이 가장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한 달에 8000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인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요금 절감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도시지역 4인 가구의 월평균 사용전력량은 304kWh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시에는 약 10% (32.9kWh)의 전력량을 절약할 수 있다.
이를 월전기료로 환산하면 8280원의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온도를 2도 낮추면 월전기요금이 7270원(28.6kWh) 만큼 절감될 것으로 추산되며, 동절기에는 실내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면 월전기료 6530원(26.2kWh)의 절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조명을 소등하면 월 2670원(10.8kWh)의 절감,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기 사용을 자제하면 월 2010원(7.7kWh)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기장판 온도를 한 단계 낮추면 월 1760원(6.7kWh), 고효율의 조명을 선택하면 월 1500원(6.5kWh), 전기 난방기기 사용을 자제하면 월 760원(3.3kWh)의 전기료가 절감된다.
난방을 끄는 대신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보다는 설정 온도를 약간 낮추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현재와 같은 한파에는 보일러를 껐다가 집 안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외출 후에 다시 온도를 올리면서 오히려 더 많은 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짧은 시간 외출할 때는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설정 온도만 약간 낮추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예약 기능은 집 안이 어느 정도 따뜻할 때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예약 기능을 사용하여 난방을 충분히 한 후에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두고, 동파 방지를 위해 난방밸브를 약간만 열어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