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조건 나이 소득 신청기간 정리

청년도약계좌 조건 나이 소득 신청기간 정리 (청년정책 통장)

오늘은 청년정책 통장 대표상품으로 등장할 청년도약계좌 조건 나이 소득 신청기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6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만 19~34세 청년 중 특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분들이 매달 70만원 이내로 5년간 저축을 하면, 약 5000만원 정도의 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300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위해 3678억원의 예산이 마련되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은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어 시중적금보다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상품 가입대상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7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입 후 5년 만기로, 첫 3년은 고정금리를, 나머지 2년은 기준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최종 만기 수령액은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정부기여금과 이자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이자 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아직 금리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기여금 등을 고려하면 시중 적금보다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대상은 매년 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소득이나 개인소득이 75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입니다. 병역 이행 기간은 청년 연령 계산에 반영되지 않으며, 직전 3년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고 1번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 경우 가입이 제한됩니다.​

가입인원은 300만명으로 추산되며, 예산 책정 시 400만~500만명이 해당될 것으로 추산됐지만, 그중 약 300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혜택은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합니다.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인 청년은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6000만원~7500만원인 청년은 비과세 혜택만 받게 됩니다.

정부는 만기 5년으로 긴 기간 동안 매년 소득 심사를 통해 기여금 지급 여부와 규모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기여금 지급 한도와 매칭비율이 높아지므로, 저소득층 청년에게 우대금리도 부여될 예정입니다.​ 다른 청년정책금융 상품에 가입한 경우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지 궁금할 것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지자체 지원 상품 등은 저소득층 청년과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동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달부터 출시 예정인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도 청년도약계좌와 동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문재인 정부 시절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사업목적이 유사하여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며, 만기 도래나 중도해지 후에만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예적금담보부대출'과 같은 지원책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며,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이자지원책을 포기하고 중도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급전이 필요한 청년을 위해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되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일반적인 중도해지의 경우 본인납입금만 반환되고,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상품 만기 이후에도 청년층이 자산형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상품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예·적금 납입내역을 개인신용평가 가점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정된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며, 취급기관이 선정된 이후에는 해당 취급기관의 금리 수준을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주간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받고, 2~3주 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 신청기간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입 후 3년간 고정금리가 제공되는 구조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최초 금리 산정 시 시중은행 적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가 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고금리 시장 흐름에 따라 3년 이내에는 일반 은행들이 청년도약계좌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어 가입자 이탈이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정책적으로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작년 2월에 연 10%의 금리를 제공해 시중은행 상품보다 유리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은행들이 적금 금리를 연 10% 이상으로 올리자 가입 해지가 잇따르며, 작년 3월말에는 286만800여 명의 가입자가 있었지만, 2022년 9월말에는 256만7000여 명으로 약 30만명이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중도해지할 경우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도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사망,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의 특별한 상황에서만 예외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청년들은 이러한 비과세 혜택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를 고려해 정부는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 매칭비율을 차등 지원하기로 할 예정이나 6000만원에서 7500만원 사이의 연봉을 받는 청년들에게도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청년정책 통장 대표상품으로 등장할 청년도약계좌 조건 나이 소득 신청기간 정리해보았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목돈만들기에 상당히 유리한 저축상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지금 미국 연준이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할것으로 보이지만 정부기여금이 높으니 조건만 맞다면 무조건 신청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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