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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근 못할 뻔한 하데스2 출시일과 후기

 

하데스2 출시일과 후기 재미있게 하다가 회사 출근 못할 뻔

얼마 전에 넷플릭스를 통해 애플 사용자 들은 하데스를 그냥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해보려고 아이패드 프로에 설치해 두었는데 이젠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1편 설치하고 나서 2편은 언제 나올지 궁금했는데 갑자기 스팀의 앞서해보기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게임이기 때문에 참을 수 없이 당장 해봤습니다. 하데스2 앞서해보기 출시일은 5월 7일이고 플레이 후기를 한마디로 남겨보면 재미있게 하다가 하마터면 회사 출근을 못할 뻔했습니다.​

WQHD 모니터 해상도를 그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은 시원한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틀 화면에서의 메뉴는 시작, 설정, 종료로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었으며 메인 주인공이 자매 쌍검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데스2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 1편은 출시될 당시 별로 기대하지도 않다가 조금 지나고 해봤는데 게임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 며칠 동안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푹 빠져 플레이할 정도였습니다.​

 

 

 

오토 세이브를 지원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한 번만 저장칸을 지정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번 2편의 주인공은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자그레우스의 여동생인 멜리노에이며 지하세계의 공주로 통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마력 50에 체력 30으로 시작되는데 전작의 강점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기존 스타일 그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만 속도감은 전작보다 좀 느려진 반면에 타격감이나 액션은 더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지역을 클리어할 때마다 하나씩 추가되는 능력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느낌은 기억났지만 능력은 뭐가 뭔지 기억나지 않았지만 여러 번 시도하다 보니 하나하나 떠오르더라고요. 적과의 대결하다 보면 딜레이가 있는 공격은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드디어 중간 보스가 있는 방에 도달했습니다.

 

어떤 적이 기다릴지 모르겠지만 화이팅 넣고 클리어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얼마 못 버티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크게 어렵진 않았는데 패턴 확인하다가 ㅋㅋ 중간에 걸리 적 거리는 다리 때문에 이렇게 되었네요.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며 스토리 모드를 즐기기 위해서 지하세계의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여러 가지 능력치를 배울 수 있는 갈림목이 나옵니다. 갈림목에서는 헤카테를 비롯해 히프노스 등 여러 인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차차 진행하면서 필요한 선물들을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할 때 어떤 능력을 갖고 시작하는냐에 따라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철저하게 본인의 스타일 대로 캐릭터를 키워나가면 될 것 같은데 전 1회 부활은 항상 들고 출발하고 있습니다. 총 10개가 한도이기 때문에 잘 배분해서 10칸에 맞게 활성화시키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기는 처음엔 마녀의 지팡이를 사용하게 되며 자매 쌍검, 그늘진 횃불, 월장석 도끼를 나중에 추가하실 수 있는데 던전을 탐험해서 재료를 모아야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전 자매 쌍검까지 만들어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어차피 아이템 이외에는 쓰러졌을 때 가져올 수 있는 게 없으니 어떤 선택이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아이템들을 챙겨 한 번이라도 탐험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항상 보스 방 전에는 상인이 나타나는데 금화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금화를 스테이지마다 200씩 가지고 출발하게 해주는 기념품을 선택해서 진행해도 될 것 같아요. 첫 번째 보스는 바로 헤카테입니다. 더 이상 진출할 실력인지 아닌지를 평가받아야 하는데 아직은 준비가 한참 덜 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하데스를 안 해본 사람들은 이렇게 계속 똑같이 반복되는데 그럼 지루하고 재미없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직접 플레이해보시면 이런 반복되는 시간마저 너무 좋다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중간에 거미 스테이지를 만나면 다양한 능력의 의상을 얻을 수 있고 선물까지 챙겨주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하나하나 모으다 보면 게임은 점점 더 쉬워지고 1스테이지는 크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게 됩니다. 중간 보스도 이젠 패턴이 너무 쉬워서 한 대도 안 맞고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ㅋㅋ 몇 번을 만나보면 누구나 그 경지에 연습을 하지 않고서도 오를 수 있습니다. 제가 게임을 잘하는 게 절대로 아니에요 1스테이지의 중간에 만나는 보스는 지금까지는 딱 두 개체였고 조금만 진행해서 업그레이드해두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클리어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 상인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등장하지 않을 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판 보스인 마녀한테 4번은 쓰러진 것 같아요. 지금은 왜 이렇게 쉬운 왕한테 쓰러졌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력치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멜리노에의 과거 이야기도 즐길 수 있는데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스토리 구성 방식이 전작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갈림목에서는 주술을 성공시켜야 하며 주술이 성공하면서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게 곡괭이인데 이걸로 필드에 있는 은을 채취해야 합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도구를 단 하나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나중에 만든 삽 같은 것으로 교체하게 되면 특정 아이템 이외에는 채집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들은 채집하기 위해 도구를 교체해 가며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어느 정도 준비는 된 상태가 되면 보스 역시 크게 어렵지 않고 전 거미에게 얻은 선물인 비단 허리띠를 장착하고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스테이지를 지날 때마다 체력이 2씩 올라가기 때문에 기본 에너지에 별도의 체력이 붙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몇 번 도전해 보면 헤카테 역시 정말 쉽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이 정도는 해야지 예전 기억을 살려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도 쉬운 것 같아요. 드디어 시험을 통과했으며 다음 층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데스는 쓰러지면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반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초기 스테이지가 점점 쉽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새로운 무대인 오케아노스입니다. 이곳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엄청나게 많은 적들이 등장을 하게 되고 필드에는 적과 나에게 대미지를 주는 트랩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것들을 이용해서 진행해도 되고 그냥 실력으로 밀고 나가셔도 됩니다. 다양한 선택지가 나오며 이곳에서 나오는 중간 보스도 크게 어렵지 않아 쉽게 클리어 가능하실것 같아요. 1회 부활이 있더라도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 쪽을 많이 선택해 보았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대미지가 붙지 않아 더 많이 때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순식간에 에너지가 줄 정도로 코너에 몰리기도 하기 때문에 회피 능력도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보스는 스킬라와 세이렌들이라는 3인조 인어 밴드인데 악기를 이용하여 공격해 오는데 3명을 번갈아가며 공격을 해야 해서 아직 클리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로 회사를 출근해야 해서 이쯤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네요. 만약에 주말이었다면 걱정 없이 계속 이어서 했을 정도로 재미있게 잘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조금 진득하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아직 앞서해보기 단계지만 이 정도 완성도라면 출시일이 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콘솔로 플레이를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은데 PC가 있으시면 지금 먼저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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