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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안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으로 보는데요.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난임률은 13.2%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슬프지만 저희 부부도 포함 되어 있고요. 자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등을 고려하는 부부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시험관 수술을 하고 있는데 인공수정과 같이 알아볼게요.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의 차이점
인공수정
여성의 배란시기에 맞춰 특수처리를 거친 남성의 정액을 가느다란 튜브를 이용해 자궁 안에 주입해 체내에서 수정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인공수정은 비교적 간단하고 생리주기마다 실시할 수 있으며 비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
난자와 정자를 나팔관이 아닌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2~5일간 배양한 배아를 자궁으로 이식해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중 선택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 전에는 몇 가지 난임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한 예로, 나팔관이 막혀있는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해도 소용이 없고, 시험관 아기 시술로만 임신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팔관 조영술 검사는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검사 중 하나입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는 정액 검사로 정자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 모두 무정자라면 시술 자체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난임 시술 병원에 내원해 상담받아야합니다.
검사를 통해
- 나팔관은 정상이나 성교 후 검사에서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 경우
- 자궁경관점액의 질이 나쁜 경우
- 남편의 정자에 대해 항체를 가진 경우
- 원인불명의 불임인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시행
평균 인공수정 시술은 4~6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그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권합니다.
- 시험관 아기 시술은 인공수정에 실패한 경우를 비롯해
- 난관성 불임(나팔관 폐쇄 및 유착)인 경우
- 남성 불임인 경우
-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등에 시행
시험관 시술 준비중인데 생리가 시작한 지 9일이 지났는데도 멈추지 않는 경우
생리가 좀 길어졌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양이나 나오는 패턴이 정상이라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 기간이 계속 길어지면 혹시 자궁 내막에 양성종양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초음파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관 시술중이라면 초음파로 난포 뿐만 아니라 자궁내막도 확인하므로 내막에 이상이 있다면 곧 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관 시술은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든 과정이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평안하게 임하는 것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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