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월배당 커브드콜 100 QYLD

미국 ETF 월배당 커브드콜 100 QYLD 

흔히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배당 성향이 많이 높은 미국 주식을 꾸준히 사모아서 배당금으로 한 달 월급 정도를 모을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지 않을까?"

 

QYLD ETF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하여 월세처럼 배당금으로 살아가는 것.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정말 꿈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배당성향이 낮아 높은 배당금을 얻기 어렵습니다. 또한 배당금도 주로 년 1회 반기별 1회가 대부분이며 많이 줘봤자 분기 별 1회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배당 성향 또한 높아 매달 배당금을 지급해 주는 기업도 많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미국 ETF 중에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배당주인 QYLDETF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QYLD ETF 의 개요

QYLD 의 현재 가격은 약 16US 달러로 측정되어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을 1,300원이라고 하였을 때 주당 가격은 약 20,800원 정도입니다. ETF를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총자산 규모와, 거래량입니다. QYLD에 앞에 글로벌X가 붙어있는데 이것이 미래에셋에서 운영하는 미국ETF 입니다. 

 

특히 거래량이 활발한 ETF를 구매해야 나중에 매도 시 문제가 없습니다. 국내 ETF 순자산 순위 평균 거래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25억 수준으로 매우 높으며 순자산은 8.76조 정도입니다.

 

ETF 8.76조 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국내 ETF와 비교해 보자면 가장 높은 금액을 자랑하는 코스피 200 추종 ETF인 KODEX 200도 6조 수준인 걸 보면 정말 큰 금액입니다.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시가총액과 비교해 보아도 3위 SK하이닉스가 6조 5천억원으로 3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QYLD와 코스피를 비교할 경우에는 바로 4위에 랭크가 되겠네요. 정말 미국의 규모는 어마어마합니다.

 

QYLD 배당 일정

 

QYLD ETF 집중 분석

그렇다면 QYLD ETF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디를 투자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YLD ETF 이 ETF의 가장 큰 특징은 "커버드 콜(Covered Call)"입니다. 저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요 쉽게 하면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10만 원짜리 주식을 한 개 사놓고 같은 주식을 11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도합니다. (※ 11만원에 살수 있는 권리를 콜 옵션이라 합니다.)

 

QYLD 매수한 주식들

 

이 경우 주식의 가격이 11만원이 넘었을 경우 차익을 포기해야 하지만, 11만원이 넘지 않는 박스권의 주가에서는 지속적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승장에서는 10만 원짜리 주식을 산 것 그 자체에 따른 수익을 얻지만 콜옵션 매도로 인한 손해를 얻어 주가 상승률만큼 온전히 수익을 낼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주가가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은 지수에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정리하자면 커버드 콜의 전략은 주가가 박스권인 곳에 유리합니다. 투자 종목 투자종목은 나스닥 100을 그대로 추종합니다. S&P와도 투자 종목이 비슷하여 주요 IT 업계들이 4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가 비교 파란색은 QYLD ETF, 초록색은 NASDAQ 100지수, 빨간색은 S&P 지수를 나타냅니다. 지난 2년 상승률을 보았을 때 타 지수 대비 많이 빠졌음을 의미합니다. 나스닥을 추종하는 100 지수보다도 더 빠졌는데요. 그 이유를 추리해 보았을 때 상승과 하락폭이 적은 박스권에서 유리한 "커버트 콜"의 특징 때문에 수익률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수익률 변동성이 컸던 2022년 큰 폭으로의 - %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대부분 수익을 창 출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수익률은 순전이 주가만 반영된 수익률이고 발생된 배당금까지 합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