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대환 대출의 위험성
올해 들어 경기가 많이 좋지 않다보니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 보다 낮은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는 미끼로 말도 안되는 금리와 한도가 가능하다는 통대환대출이 기승이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해보면 마치 통대환대출 이라는게 불법이 아니고 정식상품인것 처럼 판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대환이 불법이라는 사실은 포탈 검색 조금만 해보면 금새 알수 있다.
코로나 때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빚을 내서 빚을 막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통대환이라게 개념상 여러곳에서 빌린 대출을 한곳으로 몰아서 여러건의 대출을 1건으로 묶는 개념인데 잘 생각해보면 빚이 있는데 새로운 빚을 내서 빚의 무게를 줄인다는 자체가 모순적이다. 기본에서 생각을 해보면 사기이고 그 어두운 부분이 보이는데 이게 상황이 좋지 못하면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없게 된다.
통대환은 기존 대출을 먼저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갈테니 더 낮은 조건으로 더 많은 한도를 받을수 있다고 일반 사람들에게 달콤한 조건을 내민다. 이때 상당수 대부분 업체들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게 일반적인데 사실일뿐 아니라 통대환이라는 상품이 불법이라는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러한 통대환 어려운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가 많은 대출 영역으로 기대출을 상환하지도 못한채 대출사기 피해를 입어서 금융당국에 접수되는 민원도 상당히 많기에 무조건 피해야 한다.
기존에 있던 채무를 갚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가고 그렇게 한후 다시 대출을 받으면 한도는 올라가고 금리는 내랴간다는 말이 그럴싸해보일것이다. 그러나 작년에 무려 1300억원 통대환을 하고 2년 넘게 갈취한 일당이 검거된바 있다
이들의 방식은 통대환대출 방식으로 2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1300억원을 빌려주고 180억이 넘는 이자를 받았다. 주로 했던 방식은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금리대출을 갚아준 후 신용등급을 올리고 1금융등에서 기존대출에 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대출을 다시 받아서 돈을 회수한 방식이다.
결국 채무자들은 이자를 더한 금액의 채무를 다시 지게되고 대출기간이 연장되면서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것.
빚을 권하는 우리 사회에서 채무자는 어쩔수 없이 선택을 할때 마다 약해질수 밖에 없다. 그래서 빚을 진 사람이 빚을 지는 경우가 반복된다. 이게 바로 통대환인것이다. 얼핏보기에는 악성채무를 털고 새로운 낮은 금리 빚을 지는 것 같지만 이건 불법이고 빚이 빚을 만드는 악순환이라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
더욱이 통대환을 이용한 편법 악성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에 우리가 그런 브로커들을 피하는것 또한 쉬운 도 아니라는 것도 기억하자.
아무래도 높은 금리 시대를 살고 있다보니 돈을 빌리기도 어렵지만 빌리자니 그걸 상환하는데 부담을 느끼기는게 당연하다. 그래서 여러가지 플랫폼들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신용점수를 올릴수 있고 조금이나마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할수있고 한도도 올리수 있다.
보통 10-20점 정도 올릴수 있는데 원리는 간단하다. 우리가 금융생활을 하고 있긴 하나 비금융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표적인게 건강보험 납부증명이나 소득금액증명등이다. 이런 정보를 신용평가사에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신용점수를 20점 가량 높일수 있는 것.
현재 이러한 서비스는 핀다,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나이스나 올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리비 내역이나 통신비 내역도 제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서 적지 않은 신용점수를 올릴수 있으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