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 일본 TSMC의 부활 핫라인 메가클러스터

반도체 전쟁

1. 일본과 TSMC 다시 부활?
2. 범정부 메가클러스터와 핫라인
3. 한미반도체 주가
4. 반도체 관련주 정리

일본과 TSMC 다시 부활?

예전 반도체 패권을 장악했지만, 한국과 미국에 밀려 전 세계 기업 순위에서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은 1980년대 도시바, 소니, 히타치 등 전 세계 기업 중 매출액 1, 2,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반도체 시장에서 절대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도시바만 그 명맥을 이어가고 나머지 회사들은 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런 일본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회사인 TSMC와 손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

대만의 세계적인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올해 일본 내에 첫 반도체 공장을 성공적으로 개소식에 성공하고 2027년 양산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0%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이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SMC가 일본의 공장을 지은 이유는 일본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지난 시간 패권을 쥐었음에도 현재 이렇게 곤두박질친 이유는 유연하지 못한 사고와 시기적절한 투자를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정부가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TSMC가 자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는 조건으로 1공장 건립에 약 4.2조 원을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전체 금액의 약 40%를 정부가 현금으로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추후 2공장에는 6.5조를 지원한다고 하고 있어 이번 부활을 꿈꾸는 일본에 있어 이번 공장은 정말 모든 것을 건 것처럼 보입니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도 큰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원은커녕 법인세 등으로 자국에 공장을 지으면 오히려 부담이 더 크게 됩니다. 또한 법적으로도 허가를 받기에 너무 지지부진하게 되어 다른 나라에서의 유입도 잘 안되고, 또 자국의 회사들도 외국에서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범정부 메가클러스터와 핫라인

일본의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에 반응이라도 한 것일까요? 우리나라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반도체 기업 CEO가 한데 모여 간담회를 주최하였고, 이곳에서 정부와 CEO 간의 핫라인을 개설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습니다.

'핫라인' 이란 비상용으로 쓰는 일대일 직통 전화를 의미합니다. 수화기만 들면 바로 걸리기 때문에 그 어떤 수단보다도 신속합니다.​

즉 정부와 기업 간의 적극적이면서 빠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이에 따라 정부는 총 662조 원을 투자하여 보조금 지금 및 메가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라는 이름 아래 개발하려고 하는 지역의 특성을 나타냈습니다. 삼성과 하이닉스가 주요 기업으로 보이며 어마어마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즉, 정부는 이러한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세금 혜택과 보조금 지급 등으로 많은 혜택을 주어 고급인력들과 공장들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일본 대만과의 패권 싸움을 대등하게나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반도체 주가​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 관련 주들은 죽상이었고 2차 전지들이 훨훨 날았는데 이제 대세가 바뀌었습니다. 2차 전지는 하향세로 들어왔으며, 반도체 주들이 다시 날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엔비디아만 스치면 상한가를 치는 현상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패키징에 필요한 설비를 제작하는 회사로 요즘 메모리 반도체 중 엔비디아에 주로 납품하는 HBM 메모리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설비들이 주요 제품입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반도체 호황을 누리며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10%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AI 관련 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요즘 AI에서 가장 핫한 반도체를 SK하이닉스가 주로 생산하는데, 이를 만들기 위한 설비 중 하나인 본더를 당사가 납품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만든 HBM은 물론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한미 역시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수주물량이 없어지면서 매출액이 반 토막이 났으며 영업이익 또한 적자는 면했지만 1/5토막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24년은 밝은 미래를 내가 보고 있습니다. AI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HBM을 만들 때 쓰는 설비인 본더의 금액도 점점 더 올라가고 있으며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률 또한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관련주 정리

① 얼마 전까지만 해고 2차 전지였는데 또 어느새 반도체입니다. 정말 공부도 공부지만 트렌드를 빨리 읽어나가는 게 투자자로서 더 중요하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② 따라가야 할 TSMC는 더 멀어지고 이제 일본까지 등에 없고 우리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실제 이루어져야 하며 좀 더 일 처리가 빨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③ 그래서 HBM과 관련 있는 반도체 기업을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사뿐만 아니라 기술력이 탄탄한 여러 반도체 기업을 자주 분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